53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이 신규 라디오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디오 광고는 따뜻하고 편안한 배미향의 목소리로 코멕스만의 브랜드 강점을 담아 제작했다. CBS 프로듀서 출신의 배미향 DJ는 올해로 24년째 CBS 음악 전문 프로그램 '배미향의 저녁스케치'의 진행을 맡고 있다. 부드러우면서 지적인 음색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코멕스 신규 라디오 광고는 마트에서 한 소비자가 배미향을 우연히 만나는 콘셉트로 시작된다. 밀폐용기, 고무장갑, 텀블러까지 코멕스의 인기 제품군을 소개하며 ‘코멕스를 만나면 행복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과거 코멕스 광고에 사용됐던 추억의 징글(광고에 삽입되는 짧은 음악)을 적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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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스산업' 신규 라디오 광고 내레이션을 맡은 배미향 DJ./
코멕스 라디오 광고는 1일부터 '배미향의 저녁스케치'를 포함해 CBS '김용신의 그대와 여는 아침',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한동준의 FM POPS', '김윤주의 랄랄라' 등 CBS 간판 프로그램을 통해 출근길부터 점심시간, 퇴근길까지 CBS 라디오와 CBS 레인보우 앱으로 전국의 청취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코멕스 관계자는 "주방·생활용품 기업을 넘어서 고객의 일상 모든 곳에 행복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라디오 광고를 준비했다”며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사랑받는 배미향 씨의 목소리를 담아 제작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코멕스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53주년을 맞은 코멕스는 우수한 품질과 혁신 기술,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SK케미칼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친화적 바이오매스 소재인 ‘에코젠 프로(ECOZEN Pro)’로 제작된 ‘에코 클리어 보관용기'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손 모양에 특화된 최적의 핏과 산뜻하고 부드러운 컬러로 구성된 ‘쏘핏(So Fit) 고무장갑 오리진’을 출시했다. 또한, ‘손잡이 보온보냉병’은 여행에도 충분한 대용량 크기에 뛰어난 보온보냉력을 자랑해 코멕스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