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소상공인문화협회(Micro Enterprise Culture Association, MECA)는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제1회 전시회 ‘다채로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전시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됐다.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작가뿐만 아니라 (사)소상공인문화협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플랜테리어협회장 하정구 △한국모던마크라메협회장 이선미 △동양화 작가 김지선 △도자공예가 이동은 △오비아아트대표 작가 정현채 △사진작가 루키정 △플로리스트&작가 박경미가 함께 했으며, (사)소상공인문화협회 회원들의 작품 15점을 포함, 총 50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개방됐으며, 약 300여 명의 관람객 방문이 이어졌다.
(사)소상공인문화협회는 작가들의 스토리를 담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대중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예술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한 상생 문화복지사업과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교류를 통해 소외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나눔 사업도 기획 중이다.
(사)소상공인문화협회 이사회는 “이번에 진행된 ‘다채로운’ 전시회는 유명 작가뿐 아니라 신인작가들이 함께 열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알리고,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