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20분께 마포구 노고산동의 한 거리에서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을 피해 인근 카페로 달아나 진열대를 넘어뜨리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간이 마약검사를 실시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