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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 화재…1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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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03. 21. 09:06

서울역 인근 쪽방촌 화재
지난 20일 오후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소방 대원들이 불이 꺼진 내부를 살피는 모습. /서울 중부소방서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2분께 서울시 중구 후암로 한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50대 남성이 사망하고 70대 남성이 안면부에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펌프차량 7대 등 장비 29대와 인원 133명이 투입됐고, 불은 화재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38분께 꺼졌다.
이 불로 19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된다.

소방 당국은 쪽방촌 건물 내 이동식 가스버너 작동 상태에서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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