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 필요, 대의원 과반 확보
트럼프, 이날 중 과반 확보 확실시
|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실시된 조지아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95.6%(개표율 23%)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둬 대의원 과반(1968명)을 확보했다.
공식적인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은 오는 8월 19~2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뤄진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프라이머리에서 83.5%(개표율 35%)의 득표율로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15.4%)를 압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13일 오전 10시) 현재 대의원 1132명을 확보하고 있어 미시시피·워싱턴·하와이주 프라이머리 개표가 이뤄지면 이날 중 과반(1215명)에 이를 것으로 확실시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화당 대선후보 공식 지명 절차는 7월 15~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예정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