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투데이갤러리] 박영희의 ‘백호白虎 White Tiger’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05001555336

글자크기

닫기

온라인뉴스부

승인 : 2024. 03. 05. 15:59


닥나무 아교포수 한지, 대나무, 실크실, 분채, 호분, 석채, 먹 등 50X65cm, 2008. 그림 박영희, 방패연 제작 리기태 Collaboration

방패연 속 "백호"처럼 예술적이고 창작적으로 묘사하는 작가는 없었다. 방패연의 방구멍을 잘 이용하여 마치 백호가 포효(咆哮)하는 것 같다.  

 
박영희는 후학들을 양성하는 민화 원로작가다. 풍수지리에서 주산(主山)의 오른쪽 산줄기는 백호를 의미해서 방패연에 올렸다. 서울의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낙산을 좌청룡(左靑龍)으로 불렀다. 백호는 서울을 지킨다.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백호로 형상화한 것처럼 만 백성을 섬기고 받들고 대한민국을 부흥케하고 태평성대를 고하라. 

리기태연보존회
온라인뉴스부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