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불자 격려...지속적인 정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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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스님은 "삼동결제 동안 정진한 모든 불자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결제 때 세운 서원을 얼마나 성취했고 조사의 관문을 몸소 뚫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진이란 내가 나를 알아차리는 것"이라며 "내가 하나이며 유정과 무정이 다 같이 나의 본바탕이다. 이 나를 놓치면 안 된다. 이 나는 현현한 무아이면서 동시에 역역한 진아"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해제했다고 방심하지 말고, 시시때때 행주좌와 어묵동정에서 나를 놓치지 말고 살피고 살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