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대불련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주 석종사 선림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불련 주현우 중앙회장과 석종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진명스님 등이 참석했다.
대불련과 석종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불련 석종사 템플스테이 참가비 3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대불련 청년 템플스테이 연계지원 및 홍보 △청년을 위한 템플스테이 발전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대학생 청년의 교육 및 신행 활동을 위한 정보·자원 교류 및 협력 △대학생 청년의 템플스테이 참가비 할인 등 참여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대학생 청년 포교 및 전법을 위한 공동사업의 제반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시에 위치한 석종사는 대불련 지도법사인 혜국 대종사께서 주석하고 계신 곳으로 대불련은 그동안 수행학교, 템플스테이, 수계법회 등 대학생 청년 불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행 활동을 진행했다.
석종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진명스님은 "'신독(愼獨)'이란 바로 혼자 있을 때 자신의 마음을잘 다스리는 것이다. 옷을 만드는 '신독'의 자세로 일한다면 그 사람이 만든 옷은 최고가 될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남이 보든 보지 않든 자신에게 떳떳하고 당당하고 진실했기에 그 결과는 명품이 되어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우 대불련 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불련 지도법사이신 혜국 큰스님께서 계시는 석종사에서 보다 많은 대학생 불자들이 우수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서 미래 사회 주인공인 대학생으로서 바른 가치관과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되고 불자로서 신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