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아트'는 세 남자의 오랜 우정이 고가의 그림 한 점으로 인해 무너졌다 다시 회복되는 과정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세련된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은 엄기준, 최재웅, 성훈, 진태화가 맡는다.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 등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배우 성훈은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고전과 명언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에는 이필모, 김재범, 박은석, 손유동이 캐스팅됐다. 자기주장이라곤 없는 성격의 문구 영업 사원 이반 역은 박호산, 박정복, 이경욱, 김지철이 맡는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 초연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사의 찬미'의 성종완 연출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