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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등은 설 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이달부터 29일까지 한달 간 '올 설날엔 신카해용(龍)'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객관식 퀴즈 한 문제를 맞힌 고객 가운데 정답자 총 2024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를 증정한다.
특히 업종 별 이용 미션을 달성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래곤 이벤트'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청룡 골드바 10돈(1명), 삼성전자 갤럭시 S24(2명), LG전자 스탠바이미(3명)를 준다.
이벤트 대상은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3만원 이상,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 주요 온라인몰(쿠팡·11번가·G마켓·SSG닷컴)과 OTT(넷플릭스·유튜브·디즈니플러스·왓챠·웨이브)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이다.
또 KB국민카드는 설 선물세트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이달 말까지 주요 생활편의 업종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서 2월 10일까지 1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할인 및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2월 10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할 수 있고,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서 2월 9일까지 설 선물 세트를 20·40만원 이상 구입하면 1·2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2월 4일까지 현대백화점내 정관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 금액대별 2만원~최대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2월 4일까지 설 식품세트를 20·40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5000원·3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2월 10일까지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의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상품을 제외한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4일까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 즉시할인 혜택을 오는 29일까지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이달 11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설 기획전을 열고, 선물세트 결제 시 10%를 즉시 할인해준다. 여기에 5·7만원 이상 결제 시 3·5%를 할인해주는 장바구니 쿠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3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오는 15일까지 하나 개인 신용카드로 1회 이상 결제한 손님 2024명에게 BHC 치킨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3월 8일까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가맹점 별 혜택이 다른 만큼 꼼꼼하게 비교해 활용하면 쏠쏠한 소비를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설 맞이 이벤트를 통해 알찬 설 명절 준비하시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