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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는 우리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탱하는 영웅이었다"며 "보훈부는 이러한 두 영웅의 용기와 헌신을 품격있게 기리고 남은 유가족을 위해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예정된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직접 경북 문경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조문에 앞서 관할 보훈지청장을 급파해 유족들에게 보훈 지원책 및 국립묘지 안장 등 정부의 지원책을 최대한 안내하고 민원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장례일정이 확정되면 장례식 당일 세종 국가보훈부 본부 및 전국 보훈관서에 일제히 조기를 게양해 두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예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