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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 증시에서 MS 주가는 한때 전날보다 1.5% 오른 405.62달러까지 상승하며, 시총도 3조140억달러까지 상승했다.
MS 시총이 3조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 세계 상장 기업을 통들어서는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에 이어 두 번째다.
다만 장 막판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0.92% 상승에 그쳤다. 종가 기준 시총도 2조9920억달러로 내렸다.
MS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손잡고 지난해부터 AI 열풍을 주도하며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3일 보고서에서 "MS의 AI 입지와 기여도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15달러에서 4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MS는 오는 30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