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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단장에 민인기 강릉시립합창단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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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1. 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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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인기 국립합창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민인기(62) 강릉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단장의 임기는 3년이다.

민인기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은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 합창지휘 석사, 미국 남가주대(USC) 합창지휘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5~2009년 호남신학대 음악학과 교수, 2010~2012년 단국대 음악대학 교수를 지냈다. 수원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강릉시립합창단 등 20년 이상 공립예술단체 예술감독으로 활동한 합창음악 전문가다. 현재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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