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TV는 17일 22시30분 이 시대의 부루나존자라 불리는 종범스님의 법문으로 부처님의 성도에 대해 새겨 보는 '양평 선연사 종범스님 초청법회 부처님 성도와 생활 속의 수행법'을 방송한다. 2600 여년 전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늘을 사는 불자들이 어떻게 새기고 어떻게 생활 속에서 수행으로 풀어갈 것인지 스님의 맑은 법문으로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17일 11시30분 사단법인 21세기 불교포럼 이사장 황경환 박사(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학부 석좌교수)의 성도재일 특별강좌 '그대 지금 어디로 가는가'를 통해 무지에서 벗어나는 바른 길인 팔정도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같은날 15시50분 방송되는 '미국에 꽃 핀 불교명상 존 카밧진을 만나다'를 통해 동양의 전통과는 달리, 20세기에 급속히 전파된 서구의 명상 대중화 과정과 명상을 통해 달라지는 미래의 삶을 예측해 본다.
BBS 라디오는 17일 성도재일 아침 9시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 성도재일 특집 초대석'에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과 진행자 성전스님의 대담으로 성도재일의 의미를 짚어보고, 불자로서 새해 수행의지를 다져본다. 마음을 울리는 글을 쓰는 수필가로도 유명한 두 분 스님이 들려줄 부처님 성도에 대한 말씀이 흥미진진하다.
18일에는 10시 '오늘도 두근두근 광우입니다'는 진행자 광우스님의 소참법문 중 다시 듣고 싶은 내용을 선별해 함께 하는 특집 '행복은 여기에'를 준비하고, 11시 '지금은 수행시대'는 법사스님의 성도재일 특별법문으로 성도재일의 의미와 불자의 자세를 알아본다.
같은 날 18일 17시5분 '무명을 밝히고'에서는 '깨달음의 의미'를 주제로 여수 석천사 진옥스님을 모시고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으신 것은 무엇이며 현대인들에게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또 깨달음으로 가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들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