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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5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에서 '2024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노사정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2021년과 2022년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전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이수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위원, 이은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 노·사·정 대표와 국회, 유관 단체 기관장, 학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2024년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및 국제경제 상황 속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해결해야 할 변화와 도전과제가 상존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올해가 비상과 희망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 만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노·사·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