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교단 협조와 교인들이 경기 관람 독려 등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에서 2월 1일까지 열리며, 80여 개국에서 1만5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다. 강원도 내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한교총은 4일 성명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미래 세대의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13:1, 2)는 말씀처럼 참가 선수단을 귀한 손님으로 섬길 것"을 회원 교단과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한교총은 대회의 안전과 성공 올림픽을 위해 기도해 줄 것과, 경기관람에 초점을 맞춰 많은 교인들이 경기를 관람해 줄 것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우정과 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했다.
한교총은 회원 교단에 이와 같은 활동의 협조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현장에서는 강릉 기독교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도록 한교총은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