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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실장은 이날 연도전환 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에서 복지서비스 제공·지원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도움이 필요한 국민 중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반영하는 연도전환을 적용, 이날 오전 8시부터 지방자치단체 현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도전환은 복지사업별 선정기준 변경, 서식 개정사항 등 매년 변경된 복지제도를 시스템에 반영하는 작업이다.
2024년 연도전환 작업을 통해 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생계급여 등 복지사업별 선정기준조정, 재산기준의 완화, 부모급여 및 첫만남이용권의 지원 단가 인상 등 주요 제도 변경사항이 정보시스템에 반영됐다.
정 실장은"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복지제도를 지원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복지행정 업무담당자의 애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