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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환경부는 임상준 차관이 국외 유입 미세먼지와 국내 배출원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항공관측현장을 직접 살펴본다고 밝혔다.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한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지속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약 100시간의 항공관측을 실시한다.
항공기에는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및 블랙카본 분석기 등 첨단장비 8종이 설치돼 있어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 등)에 대한 고해상도 관측이 가능하다.
임 차관은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해 국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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