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중앙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및 투자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서비스 공급자 성장을 지원해왔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사회서비스 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인 '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혁신 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성장단계 및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투자 역량 강화 컨설팅을 제공했다.
투자교류회는 생애주기별, 지역사회돌봄·주거·교육·문화·여가 등 영역별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됐다. 46개 사회서비스 기업과 60여 개 투자사 등이 참여했다.
사회서비스 공급혁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2회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도 열어 사회서비스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기남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초고령화, 초저출산 등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에 대비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해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및 투자교류회 등은 투자시장에서 소외되어있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기업이 국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연결하는 링커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