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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ART NOW(아트 나우)'의 7번째 전시 'Eyes Wide Open(눈을 크게 뜨고)'을 지난 15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7명의 작가 작품 70여점을 소개한다. 참여작가는 김승현, 다다즈, 류호열, 문승지, 박인선, 오지은, 진귀원이다. 이들은 회화, NFT, 영상, 가구, 오브제, 조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성을 고민하며 이를 캔버스에 문장으로 표현한 김승현의 텍스트 회화 작품, 디지털 페인팅과 아날로그적 방식을 결합해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펼치고 있는 다다즈의 '이모지' 시리즈, '현실과 비현실'을 주제로 한 디지털 작업을 선보이는 류호열의 영상과 사진작품 등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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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재료 및 주제로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국내 작가 7인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를 경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1월 1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강남센터 휴관으로 전시장도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