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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용스님은 "고통받고 슬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작은 선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그 순간, 거룩한 부처님의 미소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덕수스님도 신년사에서 수행을 강조했다.
그는 "갑진년에 모든 불제자가 계를 잘 지켜 삼독심(탐욕·진에·우치)을 떨쳐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처님께서는 탐욕·진에·우치를 '깨달음을 가로막고, 중생을 해롭게 하는 독약'이라고 경계하셨다"며 "계를 잘 지키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 번뇌를 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해에는 지계(持戒·계법을 지키는 수행)를 통해 탐욕의 마음을 보시로 풀어내고, 성내는 마음을 온화한 마음으로 바꾸고, 어리석은 마음을 고요한 생각으로 다스려 내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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