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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청와대가 함께 해온 현대사와 청와대의 공간적 아름다움을 첨단장비와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한 영상으로 선보이는 전시다. 홍보관 내벽을 대형 미디어월로 바꿔 '청(靑).와(瓦).풍(風).경(景)' 영상을 선보인다. 미디어월을 통해 광역 드론으로 촬영한 생생한 청와대 풍경과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영빈관 외벽에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미디어 파사드 작품 '열두 개의 빛'을 선보인다. 청와대 역사를 기반으로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고뇌와 좌절, 미래를 위한 노력과 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미디어아트 방식으로 보여준다.
전시와 연계해 국민들의 새해 소망 등을 영빈관 외벽에 상영하는 '국민 희망 메시지'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청와대 누리집에서 응모를 받아 국민 150인의 메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