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입주·졸업 기업 10개사가 개발한 36개 제품을 온·오프라인 뮷즈샵에 ‘뮷즈x서울여성공예센터 협업 상품 기획전’을 통해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기획전에서는 공예기반 예비·초기 여성창업가들의 판로확대 및 매출활성화를 위한 ‘신제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완성도 높은 36개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공예기반 예비·초기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개발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했다.
올해는 2023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새롭게 개관한 <고려청자, 비색> 전시실 유물을 주제로 금속, 도자,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공예감성이 담긴 제품들이 개발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서림아트, 콕스, 파라디소 주얼리 등 창업 5년 미만의 공예기반 여성창업기업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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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아리움은 올해 3회차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 및 졸업 기업 대상 여성공예창업가의 제품 개발 및 판로 연계를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2021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개사 65개 제품을 개발했으며, 2021년도에는 반가사유상을 주제로 3개사가 8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2022년은 국립박물관 3개소(중앙, 전주, 경주)의 유물을 주제로 21개(8개사)의 제품이 개발 및 입점했다.
한편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 공예 창업시설로 53개 공방형 창업실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입주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며 ▴창업 기초 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등 공예분야 예비‧초기 창업가 발굴 및 교육‧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