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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2016년 퇴직·개인·주택연금 연계를 시작으로 올해는 군인·별정우체국·농지연금 3종을 새롭게 추가해 총 7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연금공단은 국민에게 내실있는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과 7월 관계기관(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5개월여간 시스템 개발을 거쳐 연금 정보연계를 확대헸다.
본인이 가입한 7종의 연금 정보 조회가 한 번에 가능해져 예상 노후 자금의 종합적인 파악을 통해 노후 준비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된다.
연금공단은 공·사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 확대 기념으로 전 국민 대상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3주간 공·사 연금 통합조회 신청 후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이여규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노후 예상 소득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노후준비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