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성탄 전야 축제에는 1000명의 성가대와 성도 2000명들이 함께한다.
성탄 전야는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이 미움 대신 사랑을, 전쟁 대신 평화를, 절망 대신 소망의 노래를 가져오시기를 바라는 '거룩한 기다림(Adventus Domine ; The Holy Waiting)'의 시간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이낙연 전 국무총리,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이 저출산 극복과 남북평화의 소망을 담아 다둥이 가족 및 통일교구(탈북인) 가정에 성탄 선물을 증정하고, 소망의 메시지도 낭독할 예정이다.
성탄절인 25일에는 대성전을 비롯 부속성전과 수도권의 지성전 등에서 성도 58만 명이 함께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모두 여섯 차례 성탄축하예배를 드리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한다. 이밖에도 23일 저녁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가'메시아' 연주회를 가지며, 24일 오전 10시에는 교회 베다니홀에서 순복음선교연합회 음악연예인선교회가 주최하는 축하음악회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