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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회사 측에 따르면 그린 산타 이벤트는 더바디샵이 유스 액티비즘(YOUTH ACTIVISM)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을 통해 지구의 미래를 아름답게 바꾸기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인 민족사관고등학교 환경 동아리 'EN_SIDERS'와 파트너십을 맺은 인연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몰랐던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팁'을 주제로 한 환경 교육에서 김지훈 더바디샵 과장은 우리가 즐겨먹는 아보카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할 주제로 지루하지 않은 교육시간을 만들어냈다.
환경 관련 퀴즈 풀이 시간으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 더바디샵의 제품을 선물로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크루얼티 프리 및 비건 원료를 사용한 '화이트 머스크' 라인의 샤워젤과 바디 미스트 등이 선물로 증정됐다.
아울러 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0명에게 '그린 산타'로 변신한 더바디샵 직원들이 직접 선물과 격려의 한마디를 건네는 시간을 가져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선물로 전달된 '웰니스 라인'은 에센셜 오일을 베이스로 몸과 마음에 생기와 안정을 가져다주는 아로마 힐링 케어 라인으로 수능을 끝낸 학생들에게 필요한 휴식을 선물했다. 특히 '부스트 바디 크림'과 '부스트 에센셜 오일'은 플로럴하고 프레쉬향의 만다린과 베르가못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남은 학교에서의 추억에 활기를 더해줄 선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더바디샵은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으로 중고교 청소년 환경교육 의무화 법안 발의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국 매장에서 공병수거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며 환경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976년 영국에서 창립된 글로벌 비건 뷰티 브랜드 더바디샵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적으로 수급된 식물 원료 사용, 동물 실험 반대, 공정 무역 프로그램과 글로벌 액티비즘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