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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첫 선을 보인 스초생은 당시 일반적이었던 흰 생크림 케이크가 아닌 초코와 딸기 등으로 만든 제품이다. 최근엔 브랜드 최초로 배우 임지연을 단독 제품의 모델로 발탁하고 '이름 있는 케이크' 콘셉트로 스초생 TV CF 등 올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초생에 사용된 딸기(높이 3㎝ 기준)를 모두 쌓으면 지구 반지름 길이(약 6300㎞)에 달한다. 가나슈 생크림 속 발로나 초코볼을 모두 모으면 현존하는 가장 거대한 동물인 대왕 고래 한 마리의 무게(16만963㎏)에 육박한다.
스초생 구매자 중 20대와 30대는 각각 36%, 38%를 점유한다. 40대는 24% 의 비중을 보였다. '스초생 큰 손'으로 인증된 한 소비자는 1년간 스초생 1120개를 구매했다. 1년간 약 일주일에 3번 꼴로(총 101번) 스초생을 구매한 소비자도 있다.
지난해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스초생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12월 22~25일)을 기준으로 1분에 26.1개씩 판매됐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엔 1분에 48개씩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