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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7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사임당 유니온을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직후의 산모를 찾아 일정 기간 동안 회복을 돕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가구인데, 지방자치단체 예산에 따라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다.
김 정책관은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제공인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원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