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사회복지상담학과(구 복지행정학과)는 최근 한국행정관리협회가 주관한 41회 국가공인 행정관리사 2급 자격검정에서 응시자 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복대는 관련 교수진의 전공수업과 연계된 전문적인 교육과정, 외부전문가 특강, 모의고사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관리사 2급 자격증은 행정관리사 3급 소지자 또는 7급 상당의 공직자, 행정관련 석사학위 등을 가진 사람만 응시 가능한 시험이며, 행정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고 중간 관리자의 소양과 관리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검정하는 자격제도다. 시험과목은 1차 행정관계법규, 재무회계론, 자치행정론, 2차 행정법실무, 재무회계실무로 이론 시험을 치르고, 행정전문화 실무교육을 받으면 행정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행정관리사 2급 자격증은 정부기관이나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우대하고 있는 자격증으로 학점은행제에서 행정학 관련 20학점도 인정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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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재학생들이 행정관리사특강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경복대학교>
이상미 사회복지상담학과 지도교수는 “우리 학과는 학생들의 합격률 향상을 위해 부족한 교과목을 파악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노력한 결과 전원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모든 재학생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상담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기존 복지행정학과에서 학과명이 변경되어 운영된다. 사회복지상담학과는 800여 개의 사회복지 관련 공공 및 민간기관과 취업 보장형 협약을 맺고 현장실습과 양질의 취업을 위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진로 및 취업분야로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의 사회복지사나 사회복지상담사, 사회복지관련 연구직, 평생교육사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관련 직종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