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9개 계열사 중 3명 여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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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대표는 2008년 풀무원식품에 경력 입사해 생착즙주스 시장의 문을 열었다. 또 냉동 제품 사업을 총괄하며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풀무원식품의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와 '노엣지피자'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풀무원은 마케팅 전문가인 40대 젊은 여성 리더를 선임함에 따라,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건강기능성 신선음료 사업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5월 풀무원건강생활 신임대표에 오경림씨, 풀무원의 일본법인인 아사히코(Asahico)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池田 未央)씨를 각각 선임한 바 있다. 이어 이번 김 대표 선임으로 국내외 9개 계열사 대표 중 3명이 여성 대표직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