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은 유준원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각장애 아동 지원 프로젝트 비롯한 다양한 ESG 활동 이어나가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휠체어 사용 아동, 청각장애 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적극적 ESG 경영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상인그룹은 모회사 상상인을 중심으로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300여 명의 아동이 지원받았다. 나아가 휠체어 사용 아동의 체계적인 재활과 운동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예체능 분야 재능을 발굴해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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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상상인 경영기획본부장(우측)이 28일 열린 ‘2023 대한민국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상을 대리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상상인> |
또한, 청각장애 고등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 실시간 AI 문자통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도 지속 운영 중이다.
이밖에 ‘금융 배리어프리’ 정책을 통한 금융 소외계층 포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령 및 청각장애 고객에게 창구 직원의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제공하는 ‘소보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디지털금융플랫폼 이용 교육과 재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상인 디지털 라운지’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으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는 ‘걷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5번의 시즌을 통해 총 걸음 수 31억 6천 6백만보를 기록, 소나무 78,853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달성했다.
■ “사회공헌 활동 더욱 확장해 지속가능한 공동체에 기여하는 기업 될 것”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 상상인그룹의 미션”이라며 ”앞으로도 ESG 활동에 진심을 담아 상상인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상상인은 네트워크 설계, 장비공급 및 설치, 유지보수 등의 종합적인 IT 서비스를 시작으로 금융과 증권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금융 서비스, 조선소 엔지니어링과 조선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중공업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모회사 상상인은 1989년 설립된 IT기반 기업으로 스마트 네트워크, 차세대 통합 보안, 첨단 정보통신, 전자부품 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주요 계열사로 상상인증권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금융회사, 조선 자동화 설비 제조업체인 상상인선박기계와 상상인인더스트리, RMS(Risk Management System) 프로그램 운용의 상상인플러스와 상상인그룹 등이 있다.
상상인그룹은 기술 그 이상의 가치를 위해 정보통신, 금융, 중공업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18년에 그룹사 체제로 전환하였으며,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룹사명 '상상인'은 "상상, 사람人, IN"의 합성어로 상상을 불어넣어 더 이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