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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31일 동작구청에서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함께 수소 청소차 보급 기념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도입된 청소차는 다음 달부터 인구가 많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를 중심으로 운행된다.
환경부는 폐기물 수집 및 운반 등 화물 특수 용도형으로 출시된 수소차는 이번 도입된 차량이 최초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전국에 배치된 청소차 1만3938대의 수소·전기차 전환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기념식이 수소 청소차가 전국으로 확대 보급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차 외에도 냉장·냉동차, 탁송차(카캐리어), 트랙터 등 다양한 수소 상용차의 출시를 이끌어 수송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