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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어르신들의 이용 현황을 점검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지 챙기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와 한파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는 내년도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단가를 1곳 당 연 250만원에서 26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한다. 또 한랭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동절기 한파 대비를 위한 난방비 지원단가 추가 인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정부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동절기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한파 대비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서는 강추위에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오늘 어르신들이 건의하신 내용을 포함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 살펴보고,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