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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를 맞은 옥화구곡 트레일 대회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는 친환경 스포츠 행사로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4일 개최됐다. 참가자 가운데 30% 이상은 청주, 세종, 대전 등에서 온 이들이었다. 대회는 이들에게 청주의 걷기 명소인 옥화구곡 관광길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대회 종료지점인 청석굴 인근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 장터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지역민들과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옥화구곡 트레일 참가 후기와 해시태그를 SNS에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22일까지 진행된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다양한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