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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1330'은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인 태백·삼척·정선·영월을 아우르는 평균고도 546m, 총 173.2km의 길이다. 최고 높이 1330m의 정선 만항재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한때 지역과 대한민국의 부흥을 이끌었던 탄광의 흔적도 마주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코레일과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했다.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트레킹을 강원 지역의 청정 산림자원과 관광인프라를 결합해 만든 친환경 테마상품이다.
상품은 운탄고도와 연계한 세 가지 테마의 12개 코스로 모두 당일 여정이다. 정규 코스 트레킹, 주요 관광지 패키지, 지역축제 연계 등 상품별 일정에 따라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주요 여행 장소는 운탄고도 트레킹 코스와 강원 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영월 청령포·모운동 벽화마을, 정선 타입캡슐공원 등이다.
상품가격은 출발 지역과 구성에 따라 6만~12만원. 12월 첫 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