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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방문위는 인천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입국장과 서울 명동, 동대문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6곳에 환영부스를 마련하고 갓과 비녀 만들기, 보자기 공예, 한글 타투, 제기차기, 버나 돌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놀잇거리를 선보인다. 영어·일어·중국어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광안내와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 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 등 편의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글로벌 카드사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된다. 환영부스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환영주간-유니온페이 이벤트페이지에 접속, 회원정보를 등록한 이들을 대상으로 유니온페이 카드로 한국 전체 가맹점에서 50위안 이상 결제 시 10위안이 즉시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외국인 방한객들이 선호하는 면세점, 백화점, 편의점 등 인기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국경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하여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