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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8년 상반기 완공 목표다. 총 면적 96만 6521㎡(29만평), 1500여 개 객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그룹 최초 6성급 하이엔드 '더 벙커스', 오션뷰 테라스를 갖춘 '브레이커 힐스', 핀란드의 캐빈과 스파를 탑재한 '소노핀 캐빈&빌리지' 등 5개 브랜드로 독창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양한 액티비티 등이 가능한 '포레스트 오브 갤럭시', 서해안 해넘이를 즐길 수 있는 힐 탑 레스토랑과 인피니티 풀 등을 갖춘다. 스포츠 컴플렉스 시설, 마리나 및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시설 등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도 관계자 및 기자단, 임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최고의 관광단지를 건설하고자 한다"라며 "1일 최대 1만명 이상 즐길 수 있는 메머드급 리조트로 서해안의 구심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