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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이날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금일부터 감사를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했다"고 공지했다.
감사원은 "내부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대회 유치부터 준비과정, 대회운영, 폐영까지의 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잼버리와 관련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과 문제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감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개막해 12일 막을 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는 개막 초기 부족한 더위 대피시설, 비위생적인 인프라, 부실한 음식 등으로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