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 90명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 도슨트 투어에 참여해 한류와 한국관광의 매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덴마크, 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총력 지원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김장실 사장을 단장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비상지원 TF를 구성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잼버리 참가 국가별로 현지어에 능통한 인력을 전담 배치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애로사항과 관광 프로그램 참가 요청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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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그라운드를 방문한 덴마크. 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문화역사 체험여행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다국어 관광안내정보홈페이지 '비짓코리아(VISITKOREA)'에 잼버리 참가자 대상 특별 페이지를 마련해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청계천의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 잼버리 관광안내센터를 긴급 신설해 한국관광정보를 안내하고 하이커 그라운드 도슨트 투어와 K-팝 댄스 클래스를 지원한다.
덴마크, 노르웨이 잼버리 참가자 90명은 9일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해 도슨트 투어에 참여해 한류와 한국관광의 매력을 체험하고 K-팝 댄스 클래스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번에 전 세계에서 한국을 찾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향후 성인이 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한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진심을 다해 응대하고 한국문화와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해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