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체험, 폭염·소나기도 문제없어 여름방학 특강·삼바 카니발 등 한창 '1인 우선 탑승' 혼캉스족도 즐거워
사본 -[롯데월드 어드벤처] (4)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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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여름 즐길거리를 공들여 준비했다. 실내 테마파크는 푹푹 찌는 더위에도, 급작스런 소나기에도 즐기는데 문제 없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에 위치한 아이스가든은 18일까지 7~17세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피겨스케이팅, 참가자는 스피드스케이팅 중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배우게 된다. 국가대표 빙상 스타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아이스링크 매표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이스가든은 '얼음 정원'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신비한 숲에 들어온 느낌을 준다. LED(발광다이오드) 스케이트화도 대여 가능하다. 은반 위를 질주하다보면 바깥 더위는 시나브로 잊힌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20일까지(16일 제외) 놀이마당에서 하루 두 차례 연극 '용궁에 간 토끼'를 선보인다. 용왕을 살리려는 자라와 지혜로운 토끼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연기자들이 어린이 관객들과 직접 대화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등 구성이 재미있다.
사본 -[롯데월드 어드벤처] (1) 아이스가든 여름방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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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이스가든/ 롯데월드 제공
사본 -[롯데월드 어드벤처] (3) 귀담 폐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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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 폐가의 비밀'/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여름 대표 콘텐츠 '삼바 카니발'이 한창이다. 이에 맞춰 27일까지 주중 매일(화요일 제외) '삼바 스탭 스쿨'을 선보인다. 화려한 삼바 댄스를 감상하고 브라질 삼바 연기자들에게 직접 삼바 스탭과 동작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호러 콘텐츠도 있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의 '귀담(鬼談): 폐가의 비밀'은 참가자가 고스트 헌터가 돼 원혼을 해방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폐가를 탈출하는 워크스루형 호러메이즈다. 공포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도 납량특집 박물관 야간 투어 '심야 괴담소'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신발을 훔쳐가는 전통 귀신 '야광귀'에 의해 방문객의 신발이 사라진다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따라 공포체험을 하게 된다.
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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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용궁에 간 토끼' 공연/ 롯데월드 제공
혼자 바캉스에 나선 이른바 '혼캉스족'에게 반가운 소식도 있다. '싱글라이더' 제도다. 이는 '후렌치 레볼루션' '파라오의 분노' 등 인기 어트랙션 2종에 대해 빈자리가 생길 경우 혼자 탑승을 원하는 이들을 먼저 입장시키는 제도다. 대기 시간 없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홀로 즐기는 괜찮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