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차관은 "방역규제가 풀리고 관광업계가 재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며 "관광하면 단순히 볼거리, 즐길거리만 생각했는데 숙박, 서비스, 교통 등이 다 포함돼 있는 종합산업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들여다봐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장 차관은 지난 20일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개막에 맞춰 서울 성동구 '아모레 성수'를 방문한 일을 언급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순히 화장품만 사서 가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잘 쉬고 갈 수 있어서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외국인들이 K-뷰티, K-컬처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애정과 사랑을 갖고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정책을 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 차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오래 동안 스포츠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스포츠와 관광이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기대한 만큼은 아니어도 실망스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