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20일 개막 175개 기업 참여, 20개 특별 프로모션 장미란 차관, 개막식 현장찾아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 "한국만의 특별한 경험 주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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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에서 세번째)이 20일 서울 성동구 아모레 성수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현장을 방문해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조윤수 지니더바틀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와 K-뷰티와 K-관광의 상생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품목인 K-뷰티 특별 프로모션과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테마 관광 축제다. 행사 기간 뷰티·쇼핑·항공·호텔 등 175개 기업이 참여해 할인·경품 등 20개의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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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일 서울 성동구 아모레 성수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현장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와 K-뷰티와 K-관광의 상생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CJ올리브영, LG생활건강, 설화수, KGC인삼공사 정관장/동인비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기업과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쇼핑업계가 K-뷰티 상품을 할인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명동·강남·홍대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지역의 미용실, 네일숍, 성형외과 등도 참여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한국행 노선에 대해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호텔신라, 메이필드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등도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 크리에이트립은 일본과 대만, 홍콩 등 동남아를 대상으로 K-뷰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 외에 'K-뷰티 바캉스'를 주제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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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에서 세번째)이 20일 서울 성동구 아모레 성수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현장을 방문해 배우 한고은 씨와 함께 전시된 K-뷰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환영주간'에는 명동, 홍대, 이태원, 강남에 통역 등 관광 편의 서비스와 K-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환영 부스'가 운영된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개막일인 20일 서울 성동구 아모레 성수 K-뷰티 현장을 찾아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K-뷰티와 융합한 K-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조윤수 지니더바틀 대표, 배우 한고은 씨,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씨 등 K-뷰티 기업 대표와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장 차관은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순히 상품을 사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주는 것이다. 이런 경험이 한국을 지속적으로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K-뷰티를 내세운 이번 세일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인이 찾아와 경험하고 싶어 하는 '뷰티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