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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4대 리그(한국·중국·유럽·북미) 포함 9개 지역 총 22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양 기관은 올해 롤드컵 대회 기간 중 서울 중구의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 롤드컵 웰컴센터 조성, 한국관광 연계 e스포츠 체험공간 조성, 롤드컵 연계 방한관광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환 공사 부사장은 "LoL은 월 이용자 1억 명 이상 보유한 인기 게임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이 한국관광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사무총장은 "롤드컵은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벤트인 만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팬들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