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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서 택록(이성민)과 대척점을 이뤘던 서광수 서장 역의 김홍파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 시즌2의 시작부터 궁금증을 안겼다. 지난 시즌에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것을 내려 놓았던 서광수 서장이 시즌2에 재등장하며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택록과 마주한 모습이 포착되어 의미심장함을 더한다. 서 서장이 떠난 금오서를 새롭게 책임질 신임 서장 백성일 역에는 정해균이 맡았다. 택록의 복직 소식을 듣고 그와 마주한 모습에서 사뭇 묘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정해균은 금오서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신임 서장 역을 맡아 부드러운 듯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1에서 택록과 함께 강력계 팀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김민재는 시즌2에서 강력계 팀장으로 변신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시즌1에서 국진한에게 금오시 곳곳의 소식을 전했던 그는 이번 시즌2에서는 강력반 팀장으로 승진한 모습으로 돌아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예고했다.
지승현은 깜짝 등장해 힘을 더한다. 지승현은 금오시에 최근 나타난 투자 사업체의 대표 우장익 역을 맡았다. 성아(경수진)와 경찬(이학주)이 쫓는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인물로 시즌2의 시작과 함께 사건의 중심에 선 역할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낼 예정이다.
'형사록 시즌2'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