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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는 코로나19 이전 연간 약 40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던 명소였다. 특히 중장년층 여행자에게 '효도관광 1순위'로 꼽히던 인기지역이었다. 온라인투어는 2019년 장가계 시정부가 주관, 운영하는 '실크로드 스테이션'의 서울 지정 여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상품인 '원가계/천문산/칠성산 5~6일'은 직항 노선, VIP 리무진 버스 이용, 최상급 호텔, 전문 가이드 동반, 노 팁, 노 옵션 등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3년 만에 별지비자(관광 목적의 단체비자)가 허용된 후 중국 여행 수요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투어는 6월 출발 중국 패키지 여행 상품 고객이 전월 대비 46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장가계와 백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온라인 투어는 백두산 상품의 경우 여행 일정 동안 서파·북파 2개 코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파·고구려유적지·압록강 상품도 각각 출시했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최근 별지 비자 발급 확대에 따라 중국 여행 수요 증가하고 있다"며 "장가계와 백두산은 물론 태항산·북경·상해·청도 등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