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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1기에 선정된 스마트팜 전문업체인 '넥스트온'이 24일 강원 태백에서 세계 최대 인도어 딸기 클러스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청년창업기업의 강원 폐광지역 공장건립을 축하했다.
태백 넥스트온 딸기 클러스터는 태백 장성광업소 부지 내에 3930㎡ 규모로 건립 됐다. 연간 생산량 최대 300톤, 5년간 누적매출 170억원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지역 일자리 30개 창출, 창업농 교육, 지역기업 협업 및 제휴, 지역 대학 인턴십 등의 지역상생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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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넥스트온의 세계 최대 딸기 스마트팜 가동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이 지속되고, 이를 바탕으로 폐광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상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강원랜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폐광지역 4개시?군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까지 7년간 총 21개의 기업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발된 기업에는 각 최대 10억원의 지역이전 지원금이 지급된다. 여건에 따라 연계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대체산업 융자지원 우대', '중소기업 경영안전 프로그램 지원', '균형 발전 네트워크 구축',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 '폐광지역 관련 사업 연계'등의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