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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원더하우스는 명작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틸트하우스다.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모험 이야기를 재현한 14개의 아트존으로 구성됐다.
아트존을 따라가면 스토리가 이어진다. 시계토끼가 드나드는 나무구멍을 시작으로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는 하는 거울미로 등이 나타난다. 미치광이 모자장수, 방글방글 웃는 입만 남기며 사라지는 체셔 고양이, 하트여왕의 정원을 지키는 카드병정 등 소설 속 다양한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서울랜드는 '이상한' 체험을 위해 아트존마다 다른 기울기 구조를 적용하고 일루전 아트, 미로 구조 등을 반영했다. 여기에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로 빛과 영상을 활용했다.
서울랜드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