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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는 코로나19 이전 일본 서남부 지역 방한시장 규모 2위의 주요 거점이었다. 코로나19로 단절된 한국과 직항노선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 공사는 오는 5월 예정된 주요 7개국(G7) 회의와 일본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등을 계기로 향후 항공노선 복항 등 방한관광 수요를 회복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후쿠오카는 방한 관광시장의 핵심 거점이다. 현재 후쿠오카-인천 146편, 부산 42편(국제여객선 13편), 대구 4편 등 주당 총 208편의 항공노선이 복항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20일 한국관광공사·부산시·일본여행업협회(JATA) 규슈지부 등 3개 기관이 후쿠오카 호텔 닛코에서 규슈지역 일본인 관광객 부산 유치를 위한 캠페인 조인식을 개최하고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여행업협회 소속 10개 주요 여행사가 캠페인에 참가해 방한 단체 관광객 유치 및 부산방문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공사와 부산시가 여행사의 상품모객 등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