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문체부, 일본 5개 도시서 K-관광 집중 마케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12010007214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4. 12. 18:10

202304120941496097_l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골든위크(29일~5월7일)를 겨냥해 도쿄와 히로시마·후쿠오카·나고야·오사카 등 5개 도시에서 14일부터 30일까지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국방문 마케팅의 시작을 알리는 도쿄 행사(14일)에 참석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K-관광을 세일즈한다. 도쿄 행사에서는 1500명의 현지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K-드라마와 함께하는 한국여행 콘서트 '드라마틱 나이트'가 개최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이도현 배우, 드라마 '도깨비'의 OST가수 펀치가 드라마 속 여행지와 K-컬처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며 한국여행의 매력을 공유한다.

박 장관은 방일 일정 중 사이토 데쓰오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을 만나 양국 관광교류 촉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일 관광장관 면담은 2019년에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후 약 4년 만이다.

히로시마(21일), 후쿠오카(22일)에서는 부산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부산 관광이 집중 소개된다. 나고야(22~23일)에서는 'K-컬처 터미널'로 조성된 주부센트레아 국제공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선보인다. 오사카(29~30일)에서는 'K-구르메 페스티벌'을 통해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같은 지역 음식 축제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