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울산·태안군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03010001108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4. 03. 16:01

울산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울산 간절곶/ 한국관광공사 제공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이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울산광역시(광역형), 태안군(기초형)을 선정하고 각각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추진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다.

울산광역시는 반려동물 동반 고래바다 여행선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친화관광시설 확충,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용 시티투어 코스 개발, 관광택시 운영, 반려동물 종합안내센터 운영, 펫티켓 홍보영상 제작·송출, 반려동물 동반여행가이드 선발 및 양성, 반려동물 동반여행 신규 창업여행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콘셉트로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산책훈련·반려견 마사지 운영,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방안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연간 약 1조 39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산업 규모가 커짐에 이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